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로 꾸민 ‘홈파티’로의 초대...제 2회 토야 테이블웨어 페스티벌
먼저 관람객들의 주의와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전>은 생일파티, 은혼식, 한국의 24절기 등 가정에서 차릴 수 있는 ‘홈파티’를 주제로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응용이 가능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양식에서 동양식, 어린이부터 황혼의 부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신선한 분위기의 테이블 세팅을 제안하여 일반가정에 새로운 상차림 문화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총 수상작 수(총 20점에서 50점으로)와 시상금(총액 1,850만원에서 7,700만원으로) 등 규모면에서 대폭 커졌는데 50여명 작가들의 수상작품 발표와 시상은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10시.
<특별기획전>은 조선시대 경기도 양반가의 테이블세팅을 회화와 문헌의 고증을 통하여 ‘안채에서의 손님 초대’라는 제목으로 재현해 냄으로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고급 식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 회혼례, 돌상, 정자에서의 티파티, ‘월하정인’이라는 이름의 남여 데이트 장면 등 모두 4개의 컨셉으로 구성, 황규선 숙명여대 디자인대학원 객원교수가 연출한다. 이 기획전 코너는 한국의 고품격 식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오늘날 우리들 식탁에서 되살려 보존하려는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를 회복하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
기획전과는 대조적인 <초대전>은 현대적 식문화 스타일을 선도하는 감각적인 전시코너. 주요 관람객인 30, 40대 주부를 대상으로, ‘PARTY 0722’라는 제목으로 최근 국내 파티문화의 트랜드를 선보인다. 올해엔 특히 탤런트 ‘김호진’과 쿠킹&푸드스타일링 아카데미 ‘라퀴진’이 함께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 파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김호진은 행사기간 중 첫날인 6일과 마지막 날인 10일, 두 번에 걸쳐 전시장내 관람객들 앞에서 직접 ‘아내의 생일파티’를 실연한다.
‘홈파티’를 주제로 한 <이벤트>는 어렵고 낯설게 생각되는 파티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풀어가는 강연 형식의 참여 코너이다. 동서양의 파티문화 그리고 홈파티의 색다른 제안 등 실용적이고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한 파티 제안을 강연을 통하여 1일 2회, 행사기간 중 총 10회 열린다. 각 강좌 당 30명 선착순으로 참가(전화 예약 02-2262-5517, 5602)
한편 전시뿐 아니라 동 행사의 비즈니스 코너로 마련한 <판매전>에는 이천, 여주, 광주 등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생산 도자식기들을 전시, 홍보하고 있는데 즉석에서 상담, 구입, 배달까지 가능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를 포함, (재)세계도자기엑스포가 해마다 주최하는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은 도자식기 등 상차림 관련 국내 최대의 전시, 판매 종합박람회로서 향후 국내 생활도자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족중심의 전통과 함께 우리의 고급 식문화를 도자기를 통하여 제안하는 행사로 나아가 세계 속에 품격 있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전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c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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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김정식팀장 02-737-5445
이 보도자료는 세계도자기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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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일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