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교정, 세련된 이미지와 부드러운 인상 만들어줘

- 돌출 입 판단? 얼굴의 3포인트를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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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치과병원
2014-04-30 10:01
서울--(뉴스와이어)--새내기 대학생 최모씨(여·20세)는 ‘뚱해 보인다’, ‘차가워 보인다’라는 말을 늘 듣는다. 요즘은 인상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들이 최모씨에게는 더욱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도대체 그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정교합으로 ‘돌출 입’을 꼽을 수 있다. 돌출 입을 쉽게 설명하자면 입주변이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 모양을 일컫는다.

돌출 입의 경우 본인 혹은 주변사람들도 잘 모를 정도로 미세하게 돌출된 유형이 있는가 하면 돌출의 상태가 심하여 입이 다물어 지지 않거나, 음식물이 씹기 어려울 정도로 치아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유형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돌출 입 환자를 봤을 때 뚱해 보이거나, 화가 나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고,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는 증상을 보이곤 한다. 그 외에 치열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음식 섭취에 있어 불편함을 크게 느낀다. 예를 들어 면을 앞니로 쉽게 끊지 못하거나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반으로 절단하거나 저작할 때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외모와 치아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돌출 입은 어떻게 판단하는 것일까?

돌출 입은 얼굴의 기준점 3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코 끝, 입술 끝, 턱 끝이다. 이 기준점보다 입술이 나와있다면 돌출 입으로 판단한다. 또한 콧대가 낮아도 코보다 입이 나왔다면 돌출로 본다. 자가진단으로 코 끝부터 턱 끝까지 자를 대어봤을 때 입술이 자에 닿으면 돌출이다.

특히 턱이 짧거나 위턱뼈가 커 골격적인 문제가 동반할 때는 교정의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 반면 치아가 앞으로 많이 나와 입이 돌출된 경우라면 돌출입 교정을 통해 치아와 입매가 개선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출입 교정은 튀어나온 치아를 안으로 밀어 넣어 고른 치열을 만든다. 치아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필요에 따라 치아를 발치할 수도 있다. 발치하는 치아는 송곳니 뒤에 위치한 작은 어금니로, 무기능에 가까운 치아를 빼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돌출입은 미니스크류를 이용하여 교정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미니스크류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으로 제작된 나사 형태로 되어 있다. 입 안 천장 등에 고정시켜 치아나 잇몸뼈를 움직일 때 이동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든다. 교정장치로 당기고, 미니스크류로 한번 더 당겨줌으로써 교정기간을 단축시킨다.

네모치과병원 홍대점 윤덕종 원장은 “돌출입 교정을 통해 입매가 매끄럽게 정돈되며 외적인 변화가 크고, 치열이 고르게 변하면서 치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라며 “얼굴 전체적으로 세련된 이미지와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코 끝, 입술 끝, 턱 끝에 비해 입술이 나와있다면 돌출 입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정밀진단을 통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교정치료를 한다면 시간이 지난 후 변화가 나타나며 환자의 만족도와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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