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과의 만남’ 행사 성황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2014년 총영사회의 계기에 해외 주재 우리 대사들과 기업인들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외교부와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공동 주관으로 4. 30.(수) 14:30~17:00간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년에는 45명의 총영사들이 80여개 기업대표들과 총 15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기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예정에 없던 즉석 상담도 다수 개최되었으며, 일부 총영사들은 별도의 휴식시간도 추가 상담에 할애하는 등 기업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중소·중견기업(64%)의 참여가 대기업(25%)의 두배를 넘는 등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블라디보스톡, 상트페테르부르크, 뭄바이, 첸나이, 광저우,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인도·러시아지역의 총영사에 대한 상담 요청이 많았다.

분야별로는 식음료·잡화에서부터 건설, IT·통신 및 전자, 자동차·부품, 철강·금속, 섬유, 제약 등 다양한 업종에서 상담이 이루어졌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주로 건설·플랜트 등 수주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요청, 사업설명 및 홍보, 비자 등 기업애로 해소, 현지 기업과의 사업 협력 지원을 희망하였다.

중국지역에서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모 기업인의 경우 넓은 중국 지역에 흩어져 있는 총영사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만나려면 금전·시간 측면에서 너무 어려운데 “경제인과의 만남”은 한번에 중국 전지역총영사들을 대부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매년 개최해 줄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총영사들은 상담회에서 해외에 이미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청취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해서는 생생한 현지 정보 제공과 더불어 현지시장 접근 전략을 일일이 조언하였다. 앞으로도 총영사들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안내하는 도우미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외교부는 금번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공관을 통해 후속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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