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4년 하절기 감염병 발생 감시 체제 구축

울산--(뉴스와이어)--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발생 감시 활동이 강화된다.

울산시와 구·군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6개월간) ‘2014년 하절기 감염병 감시체제’ 기간으로 선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 등 총 43개 의료기관을 ‘표본감시기관’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는 이 기간 감염병 관리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울산시는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으로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예방 요령으로는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배변 후 손씻기의 생활화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 의심 식재료 조리 금지,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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