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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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5-01 10:24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석가탄신일’과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전국의 사찰과 산을 찾고 연등행사와 촛불사용, 불교행사 등으로 인해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5.~5.7. 까지 전국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기간 중 전국의 소방관서장 중심하에 소속직원 근무 감독과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점검토록 하고 소방출동로 확보와 출동소방 인력과 장비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경찰, 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비상시 신속대응태세를 갖추고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석가탄신일 전·후로 연등행사 등 화기사용이나 춧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전 사찰에 대하여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을 현장 확인하여 제거하고 화재(산불)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에서는 전국 19개소방본부와 197개소방서에서 135,863명(소방공무원 39,529, 의용소방대원 95,025, 의무소방원 1,319)과 각종 소방장비 7,829대를 동원하여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화재(산불)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기간동안 소방방재청 차원의 화재특별경계근무 상황관리를 위하여 공무원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할 것이다.

한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전국의 주요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하여는 안전요원 또는 소방차를 전진배치 하여 화재(산불) 발생 시 문화재, 민가 등 시설물 보호중심의 진화활동을 전개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소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소방서 간부 출신으로 소방재청 설립 총괄팀장을 맡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2013년부터 소방방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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