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도시 예천방면 진입도로 개설공사 본격 추진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예천군 소재지 입구에서 도청이전 신도시를 연결하는 연장 8.5㎞의 예천방면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도시의 진입도로는 전체 7개 노선이 계획하고 있으며 우선 총사업비 1,871억원이 소요되는 예천과 안동 방면의 2개노선 13.5㎞에 대해 지금까지 1,738억원을 확보(국비 869억원)해 공사 중에 있다.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1,063억원으로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에서 예천읍 남본리까지 연장 8.5㎞ 4차로의 규모로 작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3월 착공해 201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공사 구간 내 보상물건에 대한 보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473필지 21,867백만원 중 현재까지 361필지 17,184백만원에 대해 보상 완료함으로써 78%의 높은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안동방면 진입도로는 808억원이 투입되며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국도 34호선에서 신도시 제1행정타운을 거쳐 풍천읍 가곡리 지방도 916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5.0㎞ 4~6차로의 규모로 작년 2월에 착공해 금년 10월 신청사 준공 전까지 도청로 구간 우선 개설 및 201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 두 개 노선의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경북지역에서 신도시로의 교통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장래 예상되는 추가 교통수요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기존의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선, 경북선 외에 신설확장노선으로 세종시~신도청도로, 동서 4축 고속도로(상주~안동~영덕),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동서 5축 국도(봉화~울진) 등 7개 노선에 총사업비 13조 2,895억원이 투입되어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노선이 준공되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도시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청이전지원특별법에 따라 2027년까지 2조 2천억원의 사업비로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 10.966㎢에 인구 10만명(4만세대) 규모의 도청이전을 위한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2년 2월 개발계획을 승인했고 2012년 7월말에 1단계사업(4.77㎢, 인구 2만 5천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 후 2012년 9월에 착공했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체 4.77㎢를 3개 공구로 나누고 1,747억원을 투입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1단계 부지조성공사(공정율 60%)가 진행 중이다.

최대진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도청이전신도시 주변은 간선도로망이 전무한 지역으로 도청이전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연계 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예천·안동방면 진입도로 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한 도청이전 신도시로의 접근성 향상 및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조성과
김정태
053-950-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