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2월 세계 2대 투자포럼 알펜시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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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4-05-06 11:11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도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 확대’, ‘호텔·리조트 등 관광시설에 대한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2014년 12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유럽, 서남·동남·중앙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글로벌기업·금융사의 CEO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투자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평창에서 개최하는 WIEF Invest Roundtable Session에서는 강원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 관련산업의 수출·투자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 WIEF 세션은 총8회 개최 : 모스크바, 요하네스버그, 런던, 매디나, 이스탄불 등

논의 주제는 첫 번째, 강원도 농·축·수산 등 식품산업 활성화방안과 할랄 인증을 통한 수출 활성화방안, 두 번째, 외국인 유치를 통한 강원도 관광산업 활성화방안, 세 번째, 강원도 부동산 및 관광시설에 대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기업 관계자들과의 수출·투자 컨설팅이 동시에 진행 될 계획이다.

특히, 할랄 인증을 통한 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의 이슬람시장 수출은 강원도가 금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슬람권 18억명, 2조달러의 거대소비시장을 대상으로 도내기업의 새로운 수출활로를 모색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2014년 12월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할 Invest Roundtable Session 개최 및 프로그램 디자인, 글로벌 금융·기업의 CEO섭외와 국제홍보를 위해 말레이시아 부총리와 각부처 주요장관을 역임했던 (재)세계이슬람경제포럼(World Islamic Economic Forum Foundation) Tun Musa Hitam회장과 Dato’ROHANA binti RAMLI 주한말레이시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5월 7일 강원도청에서 MOA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과 12월 평창 Invest Roundtable Session을 통해 강원도는 도내 기업이 이슬람권 57개 국가와 미국 등 전세계 이슬람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재)세계이슬람경제포럼의 후원사로 등록된 글로벌 기업들(코카콜라, 씨티그룹, 이슬람개발은행, HSBC 등)의 투자를 유치하는 커다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MOA협약과 2014년 12월 평창에서 WIEF Invest Roundtable Sess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단계적인 수출시장 확보와 외국인투자를 유치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2017년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을 강원도에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제9차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금년에는 제10차 포럼을 두바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은 관련국가의 정부수반과 지도자, 글로벌금융·기업 CEO를 포함, 이슬람권 57개국 1,500명이 참가하여 이슬람권 국가와 금융, 기업들의 향후 투자방향과 경제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또한, 강원도는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의 강원도 유치를 위해 향후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등 정부부처와 관련 국내금융·대기업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2014 WIEF Invest Roundtable Session 평창 개최와 2017 세계이슬람경제포럼의 평창 유치를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는 한편, 이슬람권 국가들의 동계올림픽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강원도내 기업의 이슬람권 수출과 글로벌 기업의 강원도 투자유치에 박차를 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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