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5월 7일(수)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3월 20일에 열린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점검회의’에서 제기되었던 산업계의 게임 규제제도 개선 제안에 대해 관계부처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보다 합리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여성가족부는 향후 이 협의회를 통해, 게임 규제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게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아우를 수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으로, 현행 게임 관련 규제에 대한 효과성을 검토하고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게임 이용 방안을 안내하는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게임이 청소년에게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민관협의회와 분과위원회의 구성과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확정한다.

민관협의회는 민간전문가가 위원장이 되고, 정부부처,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및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등 산업계, 의료(정신건강의학), 법률, 심리상담, 매체, 문화콘텐츠 분야 등 전문가를 포함한 16명으로 구성되며, 민관협의회는 격월로 개최하고, 분과 회의는 주제에 따라 월 1~2회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늘 회의는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선한 산업’으로 도약하며, 청소년과 산업이 모두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출발점으로서 의의가 크다”고 하면서, “관계부처와 게임업계, 전문가 여러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소개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호사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윤선 장관이 여성가족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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