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 한바퀴’ 13일부터 광주·목포·순천권역 6개 운행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목포역, 순천역 등 3개소에서 출발해 권역별로 관광지를 답사하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를 오는 13일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는 전남의 생태, 역사, 문화 관광지로 구성돼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다. 매일 3개 노선(월요일 제외)을 운행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6개 노선에서 27개 관광지를 돌아다닌다.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50분과 오후 12시 20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오전 9시 20분에 각각 출발한다.

여기에 토~일요일 추가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10분,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50분,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에 각각 출발한다.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순천역, 순천만정원, 보성 태백산맥문학관, 장흥 정남진편백숲우드랜드·정남진토요시장, 보성 녹차밭,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 갈대밭을 운행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광주역, 담양 소쇄원·가사문학관·식영정·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 곡성기차마을 또는 도림사(선택)를 방문한다.

토~일요일 순천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순천역, 순천만정원 또는 순천만갈대밭(선택), 여수 이순신광장·여수엑스포해양공원 또는 오동도(선택), 광양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을 운행한다.

목포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목포역, 영암 F1경주장, 장흥 정남진토요시장, 해남 땅끝마을, 진도타워, 목포 갓바위공원을 방문하고, 광주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출발은 송정역, 국립나주박물관, 강진 영랑생가·시문학관, 해남 두륜산, 강진 다산초당, 장흥 정남진토요시장을 경유한다.

남도한바퀴 탑승 요금은 각 노선 모두 9천900원으로 동일하며, 승차권 소지자는 도내 숙박, 음식점 등 252개소에서 5~20% 할인받을 수 있고,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가족 단위 학습관광에도 유용하다.

남도한바퀴 탑승권은 광주 버스터미널(유스퀘어), 순천·목포 버스터미널, 목포·순천·광주·송정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하나투어, 웹투어, 넥스투어, 버스타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전남은 시군마다 특색 있는 관광지가 많은데 부족한 연계 교통수단을 보완하는 것이 ‘남도 한바퀴’ 버스”라며 “가족 단위 관광에 적합한 이 버스를 이용하면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고속(062-360-8502)이 운행하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 한바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구상 중인 코리아모빌리티의 명칭 공모전의 당선작인 ‘두루누비’에 착안해 친근감 있게 표현한 것이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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