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몽땅, 성북구 13호 ‘드림서재’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제가 너무 잘 생겨서 그런지, 가게 앞에서 기웃거리시다가도 제가 웃으면서 들어오라고 하면 다들 그냥 가시더라구요. 앞으로는 이 현판(드림서재)을 잘 보이는데 걸어 놓고 부담 없이 들어오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카페 ‘커피 몽땅’의 이해성 대표는 <드림서재> 현판 전달식에서 위와 같은 말을 했다.

어느덧 13호점을 맞이한 <드림서재>는 성북구의 독서운동 ‘책 읽는 성북 하나 되는 성북’의 하나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드림서재>는 책 읽는 도시문화를 만들고 도서관이 아닌 성북구 지역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치과, 협동조합, 다문화센터, 북카페’ 등 다양하고 가까운 공간을 통해 성북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만남의 현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종종 <드림서재>를 이용한다는 성북구민 김혜성(30세) 씨는 “딱딱한 책 읽기가 아닌, 내가 편안하게 생각하고 자주 이용하던 공간에 서재가 생기니 책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또한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책으로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좋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올해 총 30개소 확대를 목표로 <드림서재>는 다양한 공간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성북구 내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며 <드림서재>의 참여 기관이 되면 △기관명이 담긴 ‘책 읽는 성북’ 현판과 책을 꽃을 수 있는 서가 제공 △기관회원으로서 도서 단체 대출 가능. (100권/ 3개월, 1회 연장 가능) △도서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와 SNS를 통한 가게 노출 △독서회 장소 제공 △책 읽는 성북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성북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 드림서재 담당 서유경 (070-8644-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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