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사랑니>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던 충무로 절대 기대주 이태성이 드디어 그 모습을 공개했다. <해피엔드>로 인상적인 장편 데뷔에 성공했던 정지우 감독에 의해 직접 김정은의 남자로 간택된 이 매혹의 청년은 캐스팅 당시 국내 쟁쟁한 신인들을 제치고 당당히 주연을 따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구나 이태성은 그 동안 공식적인 오픈 한 번 없이 영화 팬들의 궁금증만 증폭시켜왔던 터라 그의 첫 공개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동안 제작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이태성이 <사랑니>에서 맡은 ‘이석’ 은 자신보다 열 세 살이나 연상인 과외교사에게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할 줄 아는 순수하고 대담한 면을 가진 17세의 고등학생 역할이다.

<사랑니> 제작진이 1년 동안 국내 신인급 남자 배우를 모두 오디션을 봤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석’ 캐스팅에 열을 올린 일화는 유명하다. 그렇게 제작진이 길고 긴 이석 찾기를 해야만 했던 이유는 기존 배우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이석’의 독특한 매력 때문이었다. 극중 ‘이석’ 은 과외학원 교사인 인영과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면서 몸은 열 일곱 살 소년이지만 점점 성숙한 성인 남자의 이미지를 발산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 나이 또래의 아이 같은 느낌도 잃지 않는 이미지로 이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그래서 ‘이석’을 연기하는 배우는 소년과 성인 남자라는 상반되는 느낌이 공존하는 독특한 색깔의 배우여야만 했다.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없는 매력을 2천명의 오디션 응시자 중 이태성에게서만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게 <사랑니> 제작진의 설명이다. 정지우 감독 또한 “이태성은 2천 명이 넘는 신인들을 오디션 하면서 요구했던 모든 상황들에 가장 순발력 있게 적응했던 사람이었다.”며 그에 대한 돈독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사랑니>는 입시학원 수학 강사인 서른 살의 여자 조인영(김정은 분)과 그녀의 첫사랑을 쏙 빼닮은 17세의 학원생 이석(이태성 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김정은의 우아한 연기 변신,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이태성 등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랑니>는 올 9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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