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업직종별 상반기 채용정보 특징

서울--(뉴스와이어)--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작년과 올해 상반기 공채기간(3월,4월) 동안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등록된 업종별 채용공고 57,263건과 직종별 채용공고 111,862건을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공채기간 중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의 기업은 ‘교육·유학·학원’으로 5,285건이 등록됐다. 다음으로 △전기·전자·제어(1,923건) △학습지·방문교육(1,758건) △소프트웨어·솔루션·ASP(1,104건) △의료·제약·바이오(1,086건) 등의 순이었다.

채용공고 수가 100건 이상인 업종 중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던 업종은 ‘IT컨설팅’기업으로 전체 6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은행·보험·증권·카드(-48.0%) △식품가공·농축산·어업(-21.5%) △물류·운송·배송(-19.1%)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18.4%) 등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던 업종은 ‘서치펌·헤드헌팅’기업으로 전체 89.0%증가했다. 다음으로 △SI·SM·CRM·ERP(66.8%) △부동산·중개·임대(51.7%) △웹에이전시(39.2%) △학습지·방문교육(3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기간 중 채용이 가장 많았던 ‘직종’은 ‘기획·전략·경영’으로 전체 2,682건이 등록됐다. 이어 △영업관리·지원(2,513건) △마케팅·광고(20,81건) △무역·해외영업(1,991건) △중고등 교사·강사(1,874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 폭이 가장 큰 직종은 ‘금융·보험영업’으로 전체 48.3% 감소했다. 이어 △고객센터·인바운드·CS(43.6%) △단순홍보·회원관리(41.9%) △법인영업(41.9%) △노무·헤드헌터·직업상담(4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직종은 ‘시설·빌딩·안전’으로 전체 32.3% 증가했다. 다음으로 △학습지·방문교사(28.8%) △웹프로그래머(27.6%) △상품기획·MD(27.0%) △통신기술·네트워크구축(18.0%) 등의 순이었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올해 상반기 공채의 특징은 채용의 흐름을 주도하던 대기업들의 채용이 저조했다. 특히 이공계보다는 인문,상경계열 학생들이 취업을 하는데 힘들어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실제 채용정보를 살펴보면 인문,상경계열 전공자들을 뽑는 직종의 채용정보가 가장 많았던 것을 볼 수 있어, 구직자들은 대기업만 선호하기보다는 눈높이를 조금 낮춰 취업의 기회를 잡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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