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웃고 배우라’ 워싱턴 포스트가 추천한 세계 최강 도서관 사서 이야기 ‘세계 최강 사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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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2014-05-13 13:00
서울--(뉴스와이어)--2미터에 달하는 키, 120kg에 가까운 몸무게, 맨손으로 철을 구부리는 완력, 잠시도 조용히 있을 수 없는 투렛 증후군이란 장애를 이겨내고 사서가 된 사람. 이것들은 ‘세계 최강 사서’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 솔트레이크 시립도서관 사서 조쉬 해나가니를 가르키는 말이다. 그러나 앞의 이유만으로 그의 이야기가 출판된 것은 아니다.

“이야기를 통해 삶을 이해”한다는 조쉬는 펭귄USA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에 대해 말한다. 우리는 ‘나는 이렇게 성공했어요.’ 같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쉬는 그런 이야기들은 진정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에게 있어 이야기는 자신이 인생을 포기하려는 순간 포기하지 않게 도와준 가족과 친구, 책과 같은 존재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진짜 이야기이다. 또한 그런 이야기를 배우고 가르치고 싶은 것이 ‘도서관 사서’의 마음이라고 우리에게 전한다.

도서관의 책을 숨기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엉뚱한 질문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하는 도서관 이용자와 사서와의 갈등 등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도서관의 재미난 속사정을 알려줌과 동시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되거나 소리를 내는 투렛 증후군을 극복하면서까지 사서로서 일하고자 하는 조쉬의 노력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책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책을 사랑하지만 어떻게 더 성장할 것이며 어떻게 더 잘 알고 더 잘 경쟁할 것인가에 대한 배움에 지친 독자들에게 이해와 사랑 그리고 웃음과 공감을 중요시하는 ‘도서관 사서’의 진실한 마음이 가득한 이 책은 우리 인생에 진실로 필요한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게 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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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사서
| 조쉬 해나가니 지음 | 유향란 옮김 | 2014년 5월 10일 출간 | 값 13,800원

지은이 조쉬 해나가니(Josh Hanagarne)

조쉬 해나가니는 호기심과 질문과 강인한 체력을 믿으며 개선될 수 없을 만큼 나쁜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다. 그는 현재 솔트레이크 시립 도서관의 사서로 아내 자넷, 아들 맥스와 함께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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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는 1966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출판물의 발행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참된 인격 형성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출판 모토를 가지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문학 및 기본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국내 중견 출판사이다. 44여년의 사력을 쌓아오면서 지금까지 2,000여 종의 단행본을 출간한 문예출판사 하였다. 현재 문예출판사에서는 수많은 국내외 문학작품 출판을 비롯하여 학술도서 기획으로 철학사상총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 문학평론 및 문학연구서, 한국미술총서 등 양서들을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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