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휴게소, ‘제13회 달성군 홀로 사는 어르신 경로 효 잔치’ 진행
- 2006년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이면 지역 어르신들을 챙기기 위한 손길과 발길로 분주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부내륙지선고속도로 현풍휴게소(소장 권대희)
현풍휴게소는 제13회 달성군 홀로 사는 어르신 경로 효 잔치를 진행했다.
매달 소불고기, 김치, 잡채, 전 등을 기부하는 것과 더불어 이번 효잔치에서는 음료수와 돼지고기 등을 더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욱 마음껏 드시고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민과 화합하는 나눔의 행사를 함께해온 현풍휴게소는 지난 2009년부터 생수, 국밥 등 판매액의 2%를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나 고객들이 잠시 피로함을 달래며 쉬어가던 휴게소가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의 기부를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이웃의 마음속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감사에 대한 뜻으로 이번 효잔치에서 지역노인복지시설의 감사패를 받은 현풍휴게소 권대희 소장은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뜻 깊은 차원에서 시작된 지역 노인분들을 위한 음식 제공의 기회는 지역 어르신들과 한결 소통하고 대화하며 화합의 장을 이루는 차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큰 보람이 있다”며 “운전자와 자동차만이 쉬어가는 공간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과도 함께하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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