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미주개발은행, ‘Korea Week’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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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5-13 16:51
세종--(뉴스와이어)--미주개발은행(IDB)과 기획재정부는 공동으로 “한국의 경험, 중남미 경제·사회발전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미주개발은행 본부(미국 워싱턴 D.C.)에서 ‘Korea Week’를 개최할 예정이다.

‘Korea Week’는 미주개발은행(IDB)에서 한국의 경제·사회 전반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벤치마킹하고자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며, 지금까지 세계은행(WB)등 국제기구 차원에서 개별부문에 대한 경험공유는 있었으나, 이번과 같은 종합선물세트 성격의 한국경제·사회발전 전반에 대한 경험전수는 없었기에 이번 행사의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 공공개혁, 재정혁신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되어 한국의 경제정책 전수뿐만 아니라 기업체의 중남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주개발은행(IDB)은 금번 행사시 한국의 경제발전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경제·사회발전 역사관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Korea Week’ 행사장내에 별도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내년도 부산에서 열리는 ‘미주 개발은행(IDB) 한국총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석준 기획재정부 차관은 영상메세지를 통한 개회사에서 한국의 경제발전은 ‘새마을 운동’ 등을 통한 경제발전에 대한 강한 국민의지와 더불어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같은 중장기 계획을 시행하면서도 시대적 여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임을 강조하고, 현재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창조경제 추진전략,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아울러, 한국과 중남미간 경제·사회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미주개발은행(IDB) 한국총회’에 ‘Korea Week’ 참석자들을 초대하였다.

아울러, 구윤철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은 이번 행사 계기에 미주개발은행(IDB) 모레노 총재와 면담을 갖고, 각국의 재정정책방향, 재정건전성 관리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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