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제19차 아프간 국제지원협의회 수석대표로 참석

서울--(뉴스와이어)--서정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 부대표)은 5.15(목)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제19차 아프간 국제지원협의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 ‘아프간 국제지원협의회(Meeting of the International Contact Group of Afghanistan)’는 아프간 재건 지원에 참여하는 국가들이 아프간 주요 이슈를 협의하고, 향후 협력 관련 컨센서스 도출을 도모하는 회의로서, 매년 3-4차례 개최

금번 회의에는 아프간 정부 대표, 우리나라, 미국, 일본 등 아프간 주요 지원국의 아프간·파키스탄 특별대표 및 UN, NATO 등 국제기구 대표 등이 참석하여, △2014년 아프간 대선, △Post-2014 아프간 군경 유지, △ ‘동경 상호책임의 틀’ 이행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2014년 말 NATO 아프간치안지원군(ISAF)의 전투 병력 철군을 앞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2014년 이후 아프간의 항구적 안정화를 위한 정치, 경제·사회, 치안·안보 등 제반분야에서의 공조 강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있음.

우리 정부는 △금번 아프간 대선의 안정적 종료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프간 군경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 지원의 효과성 제고, △아프간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동경 상호책임의 틀’ 이행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 국가로서 아프간 재건 및 안정화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 우리 정부는 2010.7월 이래, 아프간 파르완州 지방재건팀(Provincial Reconstruction Team: PRT)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동 PRT를 통해 병원 및 직업훈련원 운영 등 재건사업을 시행 중

※ 우리 정부는 2011.4월, 2011년-15년간 대아프간 5억불 지원 계획을 발표하여, 2011년-13년간 총 2.5억불을 지원하여, 아프간 군·경 역량 강화 및 아프간 사회·경제 발전 분야에 기여해 오고 있음.

※ 우리 정부는 2003-13년간 약 2.8억불 규모의 대아프간 무상원조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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