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도 스타, 강단에서도 스타...뮤지컬 스타 3인방

대구--(뉴스와이어)--이젠 대구에도 뮤지컬산업이 서울 못지 않은 열기로 당분간 식지 않을 것 같다.

대구에선 왠만한 연극공연은 흥행하기 힘들다는 속설 아닌 속설이 있을 정도로 아무리 서울에서 대박의 홈런을 날렸어도, 대구 시민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기란 쉽지가 않다.

그 만큼 대구지역에서 특히 연극으로 대박을 꿈꾸기란 싶지가 않다.

그러나 작년 뮤지컬 맘마미아가 역대 뮤지컬 공연, 최다 장기공연에 성공적인 관객동원이라는 뮤지컬 로또 상품이 되면서 대구에서의 뮤지컬공연 유치 열기가 당분간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가 않다.

이젠, 스타급 가수들도 뮤지컬 연극 출연에 끊임없는 러브콜과 출연을 결정할 정도.뮤지컬 아이다에서는 가수 옥주현이 뮤지컬연극 데뷔 공연을 치룰 정도로 뮤지컬계는 지금 상당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셈.대구에선 맘마미아의 성공으로 다른 뮤지컬 작품들이 공연됐지만 맘마미아의 관객동원 명성을 깨줄 차기 작품은 어떤 작품에 행운이 돌아 갈지에 대해, 연극전문배우들과 흥행을 조련하는 공연유치 기획자들한텐 관심거리가 됐을 정도.그만큼 대구도 이젠,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무대에 올려지는 다양한 예술작품들 수준이 향상됐다는 증거. 관객들의 코드와 정서에 맞는 작품에는 성공적인 관객동원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것은 관객층이 문화사각지대에서 벗어나 선진국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관극태도와 작품 선택폭이 더 넓어 졌다는 증거다.

대경대학 뮤지컬과 학과장으로 있는 김 찬영 교수는 “ 우리 대구지역은 다소 보수적인 면이 있어 뮤지컬연극이 쉽게 성공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맘마미아를 통해 이젠 뮤지컬 산업이 영화산업 못지 않는 성장산업이라는 것을 세삼 느낀다고 말한다.

또한 대경대학 뮤지컬과가 국내 최초로 개설된 만큼 질적인 인재양성에 시급함을 절실 한게 느낀다고 한다.

이에,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말해"로 동상을 수상한후 한국뮤지컬 무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자 전수경!. 우리나라 뮤지컬 역사가 짧지만 캣츠, 렌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켐블러,쑈코미디, 캬바례 등 우리나라 뮤지컬 흐름에서 중요한 연극은 다 거쳐 갔을 정도로 불혹의 나이에도 열정 넘치는 연기를 보이고 있는 배우 주원성! 배우 주원성은, 이미 제 1회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연기자 상과 8회 인기 스타상 수상으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주원성씨와 뮤지컬 배우로서 용띠 동감내기 인 뮤지컬 배우 조승룡씨는 1988년에 우리나라 뮤지컬산업의 저변확대와 상업연극의 첫 효시라 할 수 있는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 시립가무단과 서울예술단을 거쳐 장보고의 꿈, 몽유도원도, 지저스크라이 슈퍼스타, 청년 장준하, 명성황후에서 주인공 <고종> 역을 맡아 2003년 LA 라마마 극장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테너라는 격찬을 받고 있다.

이 세 뮤지컬 배우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한, 두 번씩 수상을 한 경력과 우리나라 뮤지컬 흐름을 잇고 있는 탄탄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 뮤지컬 배우라는 점. 전수경과 주원성은 우리나라 뮤지컬배우 1호 공식 결혼커플이며, 결혼 후 쌍둥이를 출산해 주위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 하나의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면 셋 모두, 대경대학 뮤지컬과 전임교수로 임명 됐다는 것 . 전수경, 주원성부부는 우리나라 최초로 부부가 함께 임명됐으며, 조승룡씨 동생 조승암은 연극연출가이고 형은 뮤지컬 배우인, 특이한 형제애를 발휘한다.

조 승룡씨는 여러 대학 강의의 제이가 들어왔지만 우리나라 처음으로 설립된 대경대학 뮤지컬과를 흔쾌히 선택했다 한다.

8월25-26일 이틀 동안 패경 여성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연극 뮤지컬 <메모포즈>를 대구시민회관에서 공연하게 되어 다시 대구에 찾은 전 수경씨는 “ 작년 오페라하우스에서 한달이 넘는 맘마미아 장기공연에도 매 공연마다 매진사례와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호흥과 열기가 아직까지 눈이 선하다고 말한다,” 대구에서의 뮤지컬 산업의 전망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연기자라서 관객 유치에 처음엔 큰 관심은 없었지만, 공연을 할 수록 대구 관객 분들의 수준 높은 관극 태도와 뮤지컬 공연사랑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 대구 지역은, 뮤지컬 시장이 지금 보다 더 커질 수 있는 매우 가능성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전수경, 주원성씨는 그동안 서로의 공연 때문에 얼굴 볼 시간이 없었지만,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집안 살림은 엄격하게 구분해서 하기 때문에 오랜 장기공연으로 집을 비워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다.

작년 대구공연에 올때는 쌍둥이 ( 지온4세, 시온4세) 중 큰애 지온이는 전수경씨가 동생 시온이를 주원성씨가 서울과 대구에서 각각 맡아서 기러기아빠, 엄마 노릇을 부족하지만 훌륭히 소화해 낸다고 한다.

조승룡씨는 앞으로 뮤지컬 시장의 전망해 대해 “서울에서만 수, 십 작품의 뮤지컬 연극이 무대에 오르고 영화제작비 수준의 거대 제작금액이 투입되고,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의 오리지널 뮤지컬 팀들이 국내에서 공연하는 사례가 많을 정도로 뮤지컬 연극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재미, 노래, 춤, 연기 등 종합연극의 총체적인 뮤지컬을 선호하는 관객층이 다양하고도 넓지만 창작뮤지컬의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전문 뮤지컬 배우로서 안타깝다고 말한다.

다행히 대경대학 뮤지컬과가 그동안 창작뮤지컬을 꾸준하게 해온 터라 학생들하고 다양한 실험적인 뮤지컬 창작 연극을 만들어 보겠다고 한다.

이에 주원성씨는 뮤지컬의 질적인 변화가 있을려면 “ 진정으로 뮤지컬을 이해하고 자질과 조건이 충분히 갖춘 전문뮤지컬 배우 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대경대학 개요
대경대학은 대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성화 대학으로서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문식,특성화,명품교육으로 해외 30개대학과 교류하고 있으며 매년 입시에서도 대구,경북지역에서 2위권 안에 드는 대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tk.ac.kr

연락처

011-546-030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