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마늘 우량 씨마늘 보급 늘리는 배양기술 개발
우리나라 남도마늘 재배면적은 13,000ha 정도이며, 이 면적을 유지하려면 해마다 2,000ha 정도에서 씨마늘이 생산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사용 중인 기술로는 46ha 정도 생산이 가능해 씨마늘 수요량의 2.3%에 그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씨마늘 생산 효율을 높인 배양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씨마늘 배양에 필요한 배지 150㎖를 한 번에 넣어줌으로써 배지를 여러 번 옮기지 않고 씨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기술로 배양병 1,000개를 배양할 경우 비용이 113만원이 소요돼 기존 방법의 약 1/3 수준으로 비용을 줄였다.
또한 1g 이상의 우량 단구 생산 비율을 41.5%로 높였고 세균번식으로 인한 오염률도 절반으로 낮췄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최인후 센터장은 “기존에 3∼4회 정도 배지를 옮겨주며 배양하던 것을 한 개의 배지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라며, “이를 활용해 우량 씨마늘의 대량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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