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척추와 관절 약화 시켜

- 성인 47.6%, 커피 ‘하루 3잔 이상’ 마신다

- 커피는 뼈의 칼슘 흡수 방해, 이뇨작용으로 탈수 일으켜 척추 관절 약화

- 커피보다는 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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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석한의원
2014-05-16 07:50
서울--(뉴스와이어)--현대인들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실까. 성인 절반은 ‘하루 3잔 이상’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4,104명을 대상으로 ‘하루 커피 섭취량’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47.6%인 1,951명이 ‘3잔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 중 4%(165명)는 ‘10잔 이상’으로 응답했고, 성인의 하루 커피 섭취량은 평균 2.96잔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성인의 1일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400mg으로 커피 2~3잔에 해당한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인 상당수가 카페인 권장량을 초과하는 실정이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성인의 하루 커피 권장량이 2~3잔이라 할지라도, 척추 관절 통증을 겪는 환자들은 이조차도 자제해야 한다. 커피는 척추와 관절을 약화시키므로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뼈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세포내 수분을 배출시켜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척추의 추간판에서 탈수가 일어나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퇴행성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추간판의 수핵은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일 탈수 상태에서 체중이 가해지면 척추내 압력이 과도하게 올라가 추간판의 조직이 파열되면서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관절의 연골에서 탈수가 일어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 연골연화증 등 관절 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 연골층은 방대한 양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마주한 연골 표면을 부드럽게 해주며 관절의 움직임에 필요한 윤활유 역할을 한다. 탈수로 인해 연골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관절내의 연골 접촉 부분에 심한 마찰이 발생하게 된다.

장형석 박사는 “척추 관절 질환이 날로 증가하는 현 시점, 커피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커피를 끊기 어렵다면, 적절한 양을 조절하고 카페인을 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형석한의원 소개
장형석한의원은 비수술 척추관절전문 의료 기관이다. 척추와 관절 질환에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전문의 장형석 한의학박사가 운영하고 있다. 2005년과 2009년에 봉침의 염증 유전자 억제 기전을 규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MBC, KBS, SBS, YTN 등 국내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무릎질환, 관절염 등의 척추관절 질환과 관련된 많은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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