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역세권 품은 ‘트래픽형 오피스텔’

-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 편리한 ‘트랙픽형 오피스텔’ 인기

- 주 타겟층인 20~30대 직장인들 출퇴근 편리한 역세권 선호해 불황에도 안정적 임대

서울--(뉴스와이어)--직장생활 3년 차 박모 씨(30세)는 최근 연신내역 인근 오피스텔로 이사했다. 전에는 지하철역에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15분 이상 들어간 곳에 자취했다. 하지만 출퇴근 할 때 걸리는 시간과 체력적인 부담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 오피스텔로 이사를 한 것. 집값은 좀 더 비싸지만, 체력적인 부담이 적고, 퇴근 후 자기만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

올 초 주택임대차선진화 방안의 발표로 오피스텔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수요가 꾸준한 역세권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지하철 역세권은 지하철 외에도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형성도 유리할 뿐 아니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부동산 가치도 높은 편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생활방식이 지하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단지 인근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은 생활의 편의성과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때문에 역세권 인근에 위치한 ‘트래픽형 오피스텔’들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는다.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 주 타깃 층인 20~30대 나홀로족의 경우 출퇴근하기에 편리한 역세권 인근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역세권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만족하게 하기 때문에 불황에도 꾸준한 시세를 유지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실제, 지하철 5·6호선·공항철도·경의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주변도 역세권과 비 역세권의 임대료 차이가 크다. 공덕역 6번 출구 바로 앞 메트로디오빌(2005년 입주)의 경우 전용 26㎡가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0만 원~75만 원이다. 이처럼 공덕역 인근 오피스텔들의 전용면적 30㎡ 이하는 거의 비슷한 시세인 월세 70~80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도보 10분 정도 걸어간 곳에 있는 공덕 노블레스(2002년 입주)의 전용 27㎡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50만 원 선으로 거래된다.

요진건설산업이 분양 중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 테라스&타워’ 오피스텔은 도보 5분 이내에 3호선 백석역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호선 경의선 환승역이자 앞으로 GTX역으로 개발되는 대곡역도 인근에 있어 이동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 역이 개통되면 일산에서 강남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에 일산병원, 고양종합터미널,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메가박스, 백석근린공원, 호수공원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오피스텔은 타워형과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되며,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의 특화평면도 적용된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서 공급되는 ‘상봉 써너스빌 에코’는 7호선·중앙선·경춘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중랑구 상봉터미널 맞은 편에 공급되는 이 오피스텔은 시청, 강남, 여의도 방면으로 이동하는 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및 외관순환도로와도 인접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초소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공은 (주)효성이 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용산 전면 2구역에 공급할 예정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외에 KTX·1호선·중앙선이 있는 용산역 모두 도보로 3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 및 남산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KB부동산신탁이 이달 중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대에 분양 예정인 ‘장한평역 서희 스타힐스 리버파크’는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이며 5·7호선 군자역도 이용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도 인접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경동시장,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중랑천 생태공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장한평 일대는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자동차 유통 중심지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미래가치로도 주목 받는다.

대우건설은 광교신도시 CD1-3블록 일대에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경기도청역(가칭)이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30분대로 도달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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