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14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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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5-16 11:38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해양수산부,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 수산업의 업종별 전문인력을 정예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14년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입학식이 16일(금) 군산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태인 씨 등 도내 전복 및 해산어류 종사자 30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후에는 고대곤 전라북도 해양수산과장의 “전라북도 수산업 발전 방향”에 이어 강양원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장의 “전북 양식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 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 이정열 교수의 “수산업과 양식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에 관한 특강도 있었다.

2014년도 과정은 5월 16일 개설하여 8월 1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전복양식산업을 중심으로 수산업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강의는 ▲우리나라 해면어업과 전북의 천해양식 방향 ▲ 전복의 종류와 생리생태 ▲ 어류종묘방류 ▲서해환경에 알맞은 전복 양식법 ▲ 전복 먹이로서 해조류 이용방안 ▲ 전복의 질병과 치료 대책 ▲ 해외 전복 산업의 현황 ▲ 전복의 종묘생산과 생산성 향상 방안 등 전복양식산업을 중심으로 수산업 종사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들로 진행된다.

이상호 군산대 해양과학대학장은 “수산업전문가과정은 전문업종별로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수산업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관련 산업에 대한 최신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전북의 수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치사를 통해 “2010년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 한 후 메기, 동자개, 뱀장어 등 내수면양식과 해삼양식 등 전문분야별 도내 전문인력 이 고급의 정보를 습득하고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현재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입학생들이 12주 동안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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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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