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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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4-05-16 14:37
서울--(뉴스와이어)--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5월 16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은행 소회의실에서 8개 은행 대표들과 ‘금융협의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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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세계경제가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경제도 수출이 견조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개선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세월호 사고 이후 일부 내수지표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참석자들은 4월중 기업대출이 큰 폭(+9.6조원)으로 증가한 데에는 기업들의 분기말 대출상환분 재취급, 부가세 납부 수요 등 특이요인이 작용한 측면이 크며 경기회복세를 본격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한편 은행장들은 최근 원화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환 리스크 관리 능력과 가격경쟁력이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이와 관련 이주열 한은총재는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과도한 쏠림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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