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상권’은 중간 지점 보다는 목적 지점에 위치

- 창업하기 좋은 상권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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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비즈
2014-05-16 17:16
서울--(뉴스와이어)--좋은 상권이란 바로 ‘소비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상권’이다. 이를 위해서는 버스와 지하철 등의 교통망이 좋고, 흐르는 유동보다는 머무는 유동이 있는 자리가 좋다.

즉, 소비자가 공간을 이동하는데 있어 거쳐가는 중간 지점 보다는 목적 지점에 위치해 꾸준한 고객의 유입이 보장되는 곳이 좋은 상권이다.

창업포털 창업몰 이기석 팀장은 “상권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경쟁매장의 매출과 교통의 편리성을 살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주변 경쟁 매장의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는 것은 하나의 위협이 될 수도 있지만, 기회의 의미로도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이미 선점한 경쟁 매장이 주변 소비자를 모두 섭렵한 경우 시장 공략이 더욱 힘들어 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해당 업종의 높은 소비력이 존재하고 있으며 수익 창출의 정도가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또한 경쟁 업소 여러 개가 하나의 유명 골목을 이룰 경우에는 집적이익을 이끌어낼 수 있다. 보통 이런 유명 골목들은 편리한 교통과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따라서 따라서 창업하려는 상권의 교통과 아이템과의 매치 과정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종별로 유력 상권을 꼽자면 치킨의 경우에는 아파트, 주택가 세대 수가 많은 분당, 동탄 쪽이 좋다. 임대료가 높은 서울 중심 보다는 베드타운의 특성을 살려 임대료, 권리금과 같은 불필요한 지출 비용은 낮추면서 대다수 주거단지의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커피전문점은 새로운 트렌드의 진입이 쉬운 강남상권을 추천한다. 압구정이나 강남역, 신사동 일대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방문객들이 넘쳐나고, 커피마니아들이 많아 새로운 브랜드나 제품이 출시될 때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시범 선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또 도시락전문점은 저가의 간편식을 찾는 고시생들이 많은 신림, 주점은 잠실, 송파 일대의 유흥고객을 끌어 모으는 신천 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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