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제2회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 대회 개최

-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5월 19일 생생 독후감 대회 개최

- 국내 유일 ‘나눔’ 독후감 대회로 청소년에게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 알려

2014-05-19 09:0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는 5월 19일부터 ‘제2회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 대회’(이하 생생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맥스교육이 후원한다.

생생 독후감 대회는 전국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나눔’ 독후감 대회로, 대회에 응모할 청소년은 본부 권장 도서 4종을 비롯한 나눔 관련 도서를 읽고,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00자 이내의 독후감을 홈페이지(www.kost.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권장 도서는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맥스퍼블리싱)’, ‘아름다운 나눔수업(전성실/착한책가게)’, ‘천사의사 박준철(송미경/맥스퍼블리싱)’, ‘울지마 톤즈(구수환/비아북)’으로, 특히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4월의 청소년 권장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심사는 내용의 충실성, 표현의 적절성, 생명나눔 실천의지, 문장 구사력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중고등부를 나누어 선발된 대상 2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상금 2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상과 상금 15만원이, 장려상 6명에게는 생명나눔상, 생각나눔상, 천사의사 박준철상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개 학교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별도로 수여된다. 대회 결과는 7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윤경중 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청소년이 참가해 책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독후감을 쓰며 생활 속 실천을 고민했으면 한다”며, “미래 우리 사회를 짊어질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청소년에게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생생 스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부가 선정한 201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 조직기증은 세상을 떠난 후 피부, 뼈, 연골, 인대 및 건, 심장판막 등을 타인에게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기증된 인체조직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관리 아래 가공, 보관 단계를 거쳐 환자에게 이식된다. 1명의 기증자는 최대 100명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

※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유일 인체조직기증 전문 홍보·교육 기관으로, 생명나눔 문화 조성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환자 돕기 캠페인 ‘천사의 선물’을 통해 중증 화상 환자, 골육종(뼈암) 환자 등을 발굴, 지원하는 후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소개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대국민 홍보·교육을 통해 기증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고 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추진하여 인체조직이 선물이 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입니다.(보건복지부 제 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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