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스마트 카, ‘쌀 3톤’ 인천 무상 급식소에 기부

- 1km 주행마다 1kg의 쌀 기부 공약을 지킨 이구스, 인천의 무상 급식소 3곳에 각 1톤씩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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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구스
2014-05-20 10:00
서울--(뉴스와이어)--이구스의 ‘플라스틱 베어링의 세계 일주(iglidur® on tour)’가 약 3주간 한국에서 실시됐다. 스마트 카의 1km 주행거리 마다 1kg의 쌀 기부 공약을 내걸은 한국이구스는 목표 주행거리였던 2,000km를 넘어 약 3,000km를 주행, 총 3,000kg의 쌀을 인천 소재의 무상 급식소에 전달했다.

쌀을 기부한 곳은 총 3곳(인천에 위치한 민들레 국수 집, 선한 이웃 나눔 센터, 인천 장애인 협회)으로 각 1,000kg씩, 총 3톤의 쌀이 전해졌다. 이구스 창립 50주년과 iglidur®베어링의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나아가 어려운 이웃, 빈곤 가정들과 나눔을 실천할 목적으로 한국이구스의 직원들이 스마트 카와 함께 직접 급식소를 방문해 쌀을 나르며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iglidur® on tour, 어떻게 시작되었나?

고성능 폴리머 재질로 자동화 장비를 생산하는 독일 기업 igus GmbH(이구스)엔 올해 기념해야 할 행사가 사실 두 가지나 있다. 하나는 igus®의 창립 50주년,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구스에서 생산하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베어링 iglidur®(이글리두어)의 30주년이다.

뜻깊은 두 개의 기념일에 맞춰 이구스는 “iglidur® on tour”, 즉 플라스틱 베어링의 세계 일주를 기획했다. 이구스 본사 독일을 시작으로 총 10개월에 걸쳐 32개국을 방문하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있는 이구스 고객들을 직접 만나 무급유 플라스틱 베어링의 다양한 적용 분야를 소개하고 iglidur®의 성능을 입증하게 된다.

스마트 카는 지난 달 한국을 떠나 5월 대만 여정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는 일본 도쿄를 여행 중이다. 일본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가 끝나면 6월부터는 브라질, 미국, 캐나다, 유럽 국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상세한 투어 일정과 사진들을 blog.igus.de/igliduron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카 투어의 한국 여정, 한국 스타일로 해야죠!

스마트 카가 도착한 4월 8일, 한국이구스 사옥 앞에는 돼지머리와 함께 한국의 전통 고사상이 차려졌다. iglidur®스마트 카의 주행 시작을 알리고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행사인 동시에 전 세계 이구스 고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을 알리자는 취지의 일환으로 한국이구스도 이색적인 이벤트를 기획한 셈이다.

스마트 카의 공식 드라이버이자 이번 스마트 카 투어의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고 있는 “Sascha Laufenberg(샤샤 라우펜베르크)”도 함께 고사에 참여해 돼지머리 입에 돈을 넣기도 하고 직원들과 함께 고사상에 절을 하는 등 함께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고사가 끝난 후에는 남동 문화원에서 초대 된 사물놀이 풍물패가 함께 흥을 돋웠으며 준비된 음식과 떡을 이웃들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4월 14일에는 38개 미디어, 40명의 기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한국이구스 김종언 지사장은 “전 세계 32개국을 횡단하는 이번 장기 레이스를 통해 이구스의 기술력이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구스의 슬로건인 ‘Plastics for Longer Life(긴 수명을 위한 플라스틱)’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스마트 카는 한국이구스의 고객 사는 물론, 4월의 유명한 벚꽃 축제와 소싸움 축제, 그리고 경복궁이나 홍대, 명동, 전주 한옥 마을 등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생생하게 이구스와 이글리두어를 소개했다. 목표했던 2,000km를 훌쩍 넘어 약 3,000km 주행에 성공했으며 사회 환원 방식 또한 다른 나라의 지사들과 다르게 1km당 1유로가 아닌 1kg의 쌀로 기부 방식을 한국 실정에 맞게 바꿔 진행했다.

폴리머 베어링, iglidur®의 향후 계획은?

iglidur®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재질만 40여개에 달한다. 적용되는 산업은 오토모티브를 포함해 포장/식품, 의료기기, 자전거, 도어, 공작기계 등 거의 전 종류 산업에 달한다. 그런데 이러한 iglidur®의 적용 분야 중 50%를 차지하는 산업이 바로 오토모티브다. iglidur®는 적용되는 파트에 맞게 가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커스텀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속 베어링의 1/7밖에 안 되는 무게로 자동차 경량화에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 카에 장착된 iglidur®의 숫자도 브레이크 페달, 스크린 와이퍼, 윈도우 리프터 등 총 56개에 달한다.

한국이구스의 베어링 프로덕트 매니저이자 오토모티브 산업 담당자 김형태 부장은 특별히 강조할 수 있는 iglidur®의 특징으로 무급유를 꼽았다. 그는 “모든 iglidur®에는 고체 윤활제가 들어있다. 주기적으로 급유를 해줘야 하는 금속 베어링과 달리,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장점 때문에 먼지나 기름의 흡착으로 인한 오작동 위험이 없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KIA나 현대, GM 대우에도 이미 iglidur®가 적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이번 스마트 카 투어를 통해 더 많은 산업에 iglidur®를 알리고 무급유 폴리머의 장점을 어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이구스 소개
igus는 독일 쾰른에 위치한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곳곳에 뻗어있는 33개 지사 및 판매 센터를 확보한 다국적 기업입니다. e체인, 케이블, 베어링이 주요 품목이며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시험과 검사를 거쳐 품질이 입증된 제품만을 출고하고 있습니다. igus제품은 일반 금속 기계 부품들과는 달리 igus만의 특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저중량, 저소음, 무보수, 무급유, 비용 감소 등의 차별화 된 수 많은 장점들을 제공합니다. 공작기계, 중장비, 크레인, 항만, 포장, 식품, 컨베이어, 의료, 로봇, 자동차 산업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귀하의 기계를 위한 최적합 솔루션을 멀리서 찾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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