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개도국 식물검역전문가 초청 연수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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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4-05-19 18:33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5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2주간에 걸쳐 8개국(ASEAN 개발도상국) 식물검역 전문가 16명을 초청하여 식물검역에 대한 연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이번 연수사업은 2006년부터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선진 식물검역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한 연수를 통해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 함양과 참여국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우리나라의 식물검역 제도, 식물검역 국제협력, 수입식물 소독처리, 수출검역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올해에는 특별히 참가국들이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사무국의 능력개발 담당자인 Sonya Hammons를 특별 초청하여,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매뉴얼 시범사업과 연계된 ‘식물검역국제회의 참가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우리나라와의 농산물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세안 등 개도국의 식물검역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개도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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