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시설과,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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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5-20 13:22
군산--(뉴스와이어)--이정문 과장 등 군산대 시설과 직원 14명이 지난 17일(토) 군산시 문화동소재 영육아종합시설인 일맥원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나눔으로 군산대학교 교시인 사회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으로, 시설과 직원들은 생필품 전달과 함께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시설 내의 전기 및 냉난방시설 등을 정비하고 나무도 이식했다.

이정문 과장은 “적게나마 전문기술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 시설과는 오는 8월과 11월에 취약계층 및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시설보수, 전기시설 수리, 용접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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