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문화관광부에서 설립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이 되어 운영 중인 미술은행(Art Bank)에서는 상반기 추천제와 현장 구입제를 통한 작품구입에 이어 전국의 우수하고 능력 있는 작가의 발굴과 참여 기회 확대 제공을 위한 공모제를 시행하여 총105점, 539,500,000원의 작품을 구입했다. 이를 통해 미술시장 활성화와 미술창작활동 진흥 목적 사업을 한 단계 한 단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모제에는 지난 8월1일부터 8일까지 총 216점의 작품이 응모 되어 작품구입심사위원회 및 가격심사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05점의 작품이 구입 결정되었으며, 구입 분야별 현황은 한국화(30점), 서양화(43점), 문인화(1점), 서예(1점), 판화(2점), 조각(13점), 뉴미디어 및 설치(5점), 공예(4점), 사진(6점)으로 응모대비 구입비율은 약 48.6%로 지난 1차 추천제의 구입비율(71.1%)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에 실시된 공모제에서 상반기 추천제보다 구입작품 비율이 낮게 나타나게 된 배경은 추천제의 경우는 미술전문가로 위촉된 추천위원의 전문적인 식견과 안목으로 작품을 추천하여 작품성이 우수하고 미술은행 취지에 부합된 작품이 구입될 수 있었는 데 비하여, 공모제에는 일정자격을 갖춘 미술작가가 자유롭게 공모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미술은행에 부합되지 않은 작품이 다소 응모 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되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지난 8월 17일에 개최한 미술은행 워크숍에서 제기된 작품구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미술은행 제도가 미술인에게 피부에 와닿는 제도로 운영되도록 심사를 진행하였다. 주요한 심사기준으로는 작품의 우수성과 대중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작가의 나이는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작품가격 심의에 있어서도 작가가 제시한 미술시장 유통가격을 기준으로 최저 가격을 고려하여 심의를 하였으며, 미술은행에서 심의를 통해 구입된 작품가격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됨으로써 앞으로 미술시장의 건전한 유통 가격 질서 기능을 형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미술은행에서 구입된 작품은 국무총리실,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등 7개 부처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대여 활용(총 37점)되고 있으며, 국무총리실에서는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미술문화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복도 공간을 창의적인 “문화갤러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미술은행 작품이 문화공간을 꾸미는데 유효하게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 미술은행의 작품을 활용하여 미술공간화를 꾸미는데 전 공공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술은행 작품구입 수량이 증가하여 대여가 활발히 추진되는 2-3년 후에는 국민문화향유권 신장 및 미술창작 활동 진흥도 아울러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술은행에서는 2005년도 운영 실적을 분석 평가하여 그 결과를 12월경에 공개할 예정이며, 제도 운영과정에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안에 대하여는 운영규정을 개정하거나 시행지침 등을 보완하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작품구입심사위원, 작품추천위원, 가격심사소위원 등의 명단을 공개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운영을 도모해 나아갈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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