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4분기 외채 동향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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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5-21 09:55
세종--(뉴스와이어)--’14.3월말 기준 총외채는 4,254억불로 전년말 대비 92억불 증가

장기외채는 3,016억불로 전년말 대비 7억불 증가하였으며 단기외채는 1,238억불로 전년말 대비 85억불 증가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29.1%로 전년말 대비 소폭(1.4%p) 증가

‘14년 1/4분기 중 장기외채는 7억불 증가로 안정적인 반면, 외은지점의 단기차입 증가 등으로 단기외채가 85억불 증가

‘08.9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던 단기외채가 상당 수준 증가하였으나, 기저효과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

‘08.9월 이후 ’13년 말까지 단기외채가 총 748억불 감소

특히 ‘13년 중 풍부한 시중 외화유동성 등으로 단기외채가 ’09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127억불)한데 따른 반작용
※ 단기외채 감소추세 상황 하에서 ‘11년 1/4분기(+176억불), ’12년 2/4분기(+85억불)에도 일시적인 증가가 발생했던 사례

‘14년 1/4분기 중 상황이 일시적 현상일지 단기외채의 추세적 증가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당분간 지켜볼 필요

한편, 단기외채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채 건전성 및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들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

(단기외채비중)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비중은 29.1%로 외채 구조의 건전성은 안정수준을 유지
* ‘13년 2/4분기 단기외채비중 30.0%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13년 3/4 및 4/4분기에는 ’99년말 이후 최저치인 27.7%를 기록

(단기외채비율) 단기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도 양호한 수준

(지급능력) ’14년 1/4분기 중 대외채권이 외채보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순대외채권도 ‘13년말 대비 증가세
* 특히, 단기대외채권(+75억불) 규모가 단기대외채무(+85억불) 증가규모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증가

우리 외채 수준 및 건전성을 감안할 때 외채가 우리 경제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외채 증가, 외채구조의 단기화 경향이 지속될 경우 우리경제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하며 대외 건전성 유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외은지점 등 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외채 동향 및 외화자금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거시건전성 조치 등의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외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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