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WHO 사전적격인증 지원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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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2014-05-21 10:42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5월30일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에서 ‘WHO 사전적격인증 (Prequalification, PQ) 지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WHO의 의약품, 백신, 진단제제의 PQ 관련 담당자 ‘Deus Mubangizi’ 박사 등 5명이 참석하여 WHO PQ의 심사 사례 등 관련 정보를 국내 제약사 등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WHO PQ 인증의 성공적 사례 ▲국제 의약품 조달시장 참여방안 ▲인증 절차와 심사내용 등이다.

참고로 WHO PQ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UN 등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 등에 지원하는 의약품 입찰에서 필수적이며 ‘87년 백신제제부터 시작하여 치료제 의약품(’01년), 진단제품('10년)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국내의 경우 1996년 ‘유박스-비주(B형간염백신)’가 최초로 PQ 인증을 받은 후, 지난해까지 총 24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제약사가 WHO PQ 인증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13년부터 국내 제약사의 PQ 인증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업체 맞춤형 신청서류 작성 지원에 대한 지속적 수행과 함께 올해부터는 제조소 현장 GMP 기술지원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메디칼코리아 사무국에 이메일(yoonej13@khidi.or.kr)로 참가자 정보(이름, 소속, e-mail, 전화번호)를 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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