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윤양, 시옹발레국제페스티벌 콩쿠르에서 1위 수상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바이올린 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양정윤(梁湞允)(19)양으로 지난 24일 폐막한 <시옹발레국제페스티발 콩쿠르 : Festival International de Musique de Sion Valais>에서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콩쿠르 사상 최연소로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했다.
시옹발레페스티벌 콩쿠르는 스위스 남서부 발레(Valsis)주 수도인 시옹(Sion)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대회로 전 세계의 유명 연주가들이 우열을 가리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솔로모 민츠(Sholomo Mintz)가 맡았으며, 양정윤의 연주 실력과 음악 해석력에 대한 평가는 유럽에서 온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해 매우 우수한 편으로 알려졌다.
양정윤은 졸업 이수학기를 3년(고등학교 2년, 대학 1년) 앞당겨 올해 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조기 졸업하는 음악 수재로, 그동안 국내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앞으로 양정윤은 현지에서 25일부터 열린 갈라 콘서트 연주를 시작으로 유럽 전역을 순회하는 기념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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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0일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