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창의 도전적 기초연구를 강화하여 우수연구자를 중점 육성하고 기초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과제는 2014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14.1월 수립)에 따라, 금년 1월 사업공고 후 접수된 총 4,469과제를 대상으로 암맹평가 형식의 1차 토론 평가와 2차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우수 연구인력 육성을 위한 개인연구(신진, 중견) 사업에 1,048과제(869억원), 대학을 연구 거점으로 우수 연구그룹 육성을 위한 집단연구(기초연구실,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17과제(116억원) 등 총 1,065과제에 98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연구지원사업은 젊은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의욕 고취 및 차세대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총 2,022과제를 접수받아 581과제(약 288억원)를 선정하였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창의성 높은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우수성과를 창출하는 핵심 연구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총 2,120과제를 접수받아 441과제(약 554억원)를 선정하였다.

우수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중견연구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연구에서 393과제(약 412억원)를 선정하였으며, 특히 여성과학자 선정목표제를 설정하여 여성과학자에게 49과제(약 52억원)를 지원하였다.

또한, 리더연구자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도약연구는 42과제(약 124억원)를 선정하였으며, 도약연구 종료과제 중 성과가 우수한 6과제(약 18억원)에 대하여 후속 연구를 지원하여 성과 지향적 과제 수행과 안정적 연구 환경 기반을 제공하였다.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 및 지식을 지닌 연구자를 발굴하여 세계수준의 연구리더를 지원하기 위해 총 26개 과제를 접수받아 해외평가 등을 통해 2개 과제(약 15억원)를 6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208개 과제를 접수받아 총 10개 과제(약 45.5억원)를 선정하였다.

특히, 지역대학 할당 비율의 확대(30%→50%)와 지역 밀착형 연구주제 위주의 지원으로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한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연구 여건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선도연구센터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그룹 육성을 위해 분야별로 특화된 연구목표를 설정하여 총 37개 과제를 접수받아 총 7개 과제(약 71억원)를 선정하였다.

이학연구센터는 과학적 난제 해결, 공학연구센터는 씨앗기술(특허, 기술이전) 창출, 기초의과학연구센터는 치료법, 헬스케어 기초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과제를 선정하였다.

미래부 이근재 연구개발정책관은 “창의 도전적 기초연구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 전문가와 전문기관 지원을 통해 이러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활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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