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아이티 까라꼴 의류기술 훈련원 연수단,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방문

대구--(뉴스와이어)--21일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에 중미 아이티 까라꼴 의류기술 훈련원 설립을 위한 연수단이 방문했다. 연수단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진행중인 까라꼴 의류기술 훈련원 설립과 관련된 아이티 정부의 고위공무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학 방문은 한국의 섬유패션분야 직업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아이티 까라꼴 의류기술 훈련원의 성공적 설립을 위한 연수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 방문에서는 국내 유일 섬유패션 국책특성화 대학인 섬유패션캠퍼스의 운영현황과 간략한 소개, 섬유패션캠퍼스 패션마케팅과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캠퍼스 시설견학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섬유의 생산과 최종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이 캠퍼스 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캠퍼스 소개를 진행한 백점석 교수(패션마케팅과)는 “오늘 연수과정에 참여한 중미 아이티 까라꼴 의류기술 훈련원 연수단에게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며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어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견학과정이 생긴다면 이번 견학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더욱 심도 있는 강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과정에 참가한 럭 에스페카(Mr.Luc ESPECA) 아이티 상업부 국장은 “한국은 여러 방면에서 선진국의 위치에 섰다. 이러한 한국에서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섬유패션 관련 직업능력개발에 한국폴리텍대학의 도움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진행하고 있는 아이티에 설립중인 까라꼴 의류기술 훈련원과 성격이 비슷한 파키스탄 섬유기술훈련원(GTI) 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파키스탄 섬유기술훈련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교사초청연수, 커리큘럼 개발 등 학교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직업교육 노하우를 공적원조(ODA)사업을 통해 저개발국가에 현지화하여 전달하는 등 창조형 공적원조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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