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포름알데하이드 함유 치과용클린저’ 판매·사용중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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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2014-05-21 18:03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디비켐’이 치과용클린저로 허위 신고한 무허가 제품 ‘치과용클린저expulp’에 대하여 판매 및 사용중지 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척목적으로 신고되었으나 안전성 자료검토가 필요한 파라포름알데하이드를 사용하여 세척목적이 아닌 소독, 통증감소 등의 목적으로 제조·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파라포름알데하이드는 의약외품인 치아근관 살균소독제에 사용이 허가되어 있으며, 의료기기에 사용 시 안전성에 대한 허가를 받고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하여 안전성 평가를 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확인되기 이전에는 환자에게 사용되지 않도록 병·의원 등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안전성 평가 결과 위해성이 확인되면 회수 등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이다. 충북 청원군 오송읍에 본부가 있다.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무총리 산하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정승 전 농림수산부 차관이 2013년부터 초대 처장을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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