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2013/14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시장 전망 상회

- PC 및 태블릿 판매 증가가 기록적 실적 견인

- 연간 판매대수: PC 5500만 대, 스마트폰 5000만 대, 태블릿 920만 대

- 연매출 신기록: 387억 달러, 전년 대비 14% 증가

- 회계연도 세전이익 신기록: 10억1000만 달러, 전년 대비 27% 증가, 사상 첫 10억 달러 돌파

- 회계연도 이익 신기록: 8억1700만 달러, 29% 증가

- 회계연도 기본 주당순이익(EPS): 미화 7.88 센트(61.13 홍콩센트)

- 순현금보유고: 35억 달러(2014년 3월 31일 기준)

뉴스 제공
Lenovo Group 홍콩증권거래소 992
2014-05-22 11:40
홍콩--(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레노버 그룹(Lenovo Group)은 2014년 3월 31일 마감된 2013/14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오늘 발표했다. 2013/14회계연도 레노버의 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87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세전이익 역시 전년 대비 27% 증가한 10억1000만 달러로 최고치를 수립하는 등 탁월한 실적을 과시했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2.1 포인트 오른 17.7%로 PC 업계 1위 자리를 한층 확고히 했다. 레노버 PC 부문은 전년 대비 5% 성장해 같은 기간 세계 PC 시장이 8% 감소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중국 PC 시장까지 부진에 빠진 상황에서 레노버의 중국 PC 시장 영업이익은 1% 포인트 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점유율은 15%에 육박했으며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 레노버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부문 PC 매출은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중국을 앞질렀다. 또한 미국 시장의 경우 4분기 PC 출하량에서 애플(Apple)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20분기 연속 PC 부문 성장을 지속한 레노버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절대 출하량과 상대적 시장점유율 메트릭스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태블릿과 PC를 합친 ‘PC+태블릿’ 부문에서 레노버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6400만 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체 시장 성장률보다 13% 포인트 높은 것이다. 레노버는 전체 디바이스 부문에서 전년보다 37% 늘어난 1억1400만 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4분기 연속 PC보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더 많이 판매했다. 이로써 레노버는 스마트 연결 기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순조롭게 변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양 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매출과 이익 신기록을 낸 것은 레노버가 시장 상황에 관계 없이 성장할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PC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더욱 강화한 것은 물론 태블릿 부문에서도 판매량을 4배나 끌어올리며 시장 점유율을 3포인트 높였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이저 스마트폰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우리가 성숙 사업은 물론 성숙 도상의 사업에 대해서도 우수한 관리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우리는 조직과 생태계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을 구축하고 있다. 레노버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통해 주주들에게 막대한 가치를 돌려주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13/14 회계연도 매출 총이익은 50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13.1%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레노버의 2013/1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94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9% 늘었다. 4분기 세전이익은 2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8%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1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억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이익은 25% 증가한 1억580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4분기 세계 PC 시장이 전년에 비해 4.6% 감소한 데 비해 레노버 PC 출하는 오히려 15% 포인트 늘었다.

4분기 주당 기본순익은 미화 1.53센트(11.87 홍콩센트)를 기록했다. 레노버 이사회는 2014년 3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에 대해 주당 2.32 센트(18 홍콩센트)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표했다.

지역별 개요

△ 레노버 차이나(Lenovo China)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0.8 포인트 상승한 5.5%로 집계됐다. 4분기 31억 달러의 연결 매출을 올린 가운데 레노버의 중국 매출은 전체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PC 마진이 1.1 포인트 상승하고 안정적 출하가 이뤄진데다 평균 판매가를 인상한 데 힘입어 레노버는 32.6%의 시장점유율을 달성, PC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레노버 차이나는 4G 및 스마트TV 분야 시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스마트 연결 기기’(Smart Connected Devices)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레노버는 4분기 15.6%의 PC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1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역내 PC 시장이 전년 대비 1.5% 가량 감소한 가운데 레노버의 아태 지역 PC 출하는 14% 증가했다. 레노버는 일본에서 35%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아태 지역 연결 매출은 총 17억 달러로 레노버 전 세계 매출의 19%를 차지했다. 영업 이익률은 1.3 포인트 상승한 2.7%를 기록했다.

△ EMEA에서 레노버의 4분기 PC 출하량은 3.3% 늘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했다. 레노버 EMEA의 시장 점유율은 15.8%로 전년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중 역내 연결 매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레노버 전 세계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영업 이익률은 2.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 레노버의 4분기 미주 지역 PC 출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해 미주 시장이 8% 감소한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선전을 펼쳤다. 시장 부진에도 불구, 레노버는 시장 점유율을 2.5 포인트 추가해 사상 최고치인 11.4%로 끌어올렸다. 4분기 역내 연결 매출은 전 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 증가한 약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레노버의 전 세계 매출의 21%를 차지하는 규모다. 레노버는 4분기 미국에서 애플을 제치고 미주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PC 부문 3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 역시 10.8%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레노버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라질 및 중남미 사업에 투자를 확대했다.

제품 개요

△ 레노버 노트북PC 사업 부문의 4분기 세계 시장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4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5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기간 중 레노버의 전 세계 노트북 PC 출하는 12.9% 증가해 전체 업계 출하량이 5.8%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레노버는 4분기 중 인기 모델인 초경량 14인치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ThinkPad X1 Carbon)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항공기 및 경주용 자동차에 쓰이는 견고하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X1 카본’의 카본 섬유 외장재는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보다 무게가 적게 나가지만 강도가 훨씬 높은 게 특징이다. 레노버는 또한 교육용으로 특별히 설계돼 초중고 교실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씽크패드 11e’ 시리즈 노트북도 출시했다.

△ 레노버의 4분기 세계 데스크톱 PC 출하량은 6.8% 늘어나 업계 전반의 감소세(3.1% 감소)에 역행했다. 이 기간 중 레노버의 데스크톱 PC 연결 매출은 14% 증가한 27억 달러로 세계 시장 매출의 29%를 차지했다. 레노버는 이 기간 중 C560 일체형 데스크톱 PC를 발표했다. 가정용으로 적합한 대형 화면과 멀티터치 기능을 갖춘 홈 PC로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용도에 모두 부합하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레노버는 각종 기능을 내장한 4K 해상도의 28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씽크비전 프로 2840m’ (ThinkVision Pro2840m), 초고선명 모니터이자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엔터테인먼트 센터 역할을 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씽크비전 28’(ThinkVision 28)도 선보였다.

△ 레노버의 스마트폰 출하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며 중국 2위의 스마트폰 제조사로 입지를 다졌다. 모바일 인터넷 및 디지털 홈(MIDH) 제품 라인 전반에 걸쳐 고속 성장을 구가했다. 4분기 중 MIDH 부문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71% 치솟은 14억 달러를 기록해 회사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다. 레노버의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는 59.4% 증가해 세계 시장 평균을 28% 이상 앞질렀다. 또한 중국 시장의 경우 레노버 앱 스토어 생태계를 확대, 4G/LTE 시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시장을 압도하는 성장률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레노버 앱 스토어는 60억 건의 다운로드를 제공했으며 하루 평균 2500만 건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 레노버의 자체 앱인 ‘셰어잇’(SHAREit)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최우수 앱’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레노버가 개발한 앱 중 최초로 사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레노버는 4분기에 스마트폰 신모델을 다수 공개했다. 여기에는 레노버 최초의 LTE 스마트폰이자 초박형 초고속 단말기인 ‘레노버 바이브Z’(Lenovo Vibe Z)가 포함돼 있다. 움직임 제어, 사진 향상 소프트웨어 및 기타 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레노버는 ‘요가 태블릿’ (Yoga Tablet) 신제품도 공개했다. 10인치 HD+ 멀티모드 디바이스로 레노버의 오리지널 ‘요가’ 태블릿에 풀HD 스크린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고선명 카메라를 채용하고 배터리 수명을 특정 환경에서 약 18시간까지 늘린 고사양 제품이다.

레노버(LENOVO) 소개

레노버(HKSE:0992)(Pink Sheets: LNVGY)는 340억 달러 규모의 개인기술 회사로 16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PC 회사다. 탁월한 성능의 PC와 모바일 인터넷 기기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레노버의 사업은 제품 혁신과 고효율 글로벌 공급망, 적극적인 전략 실행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레노버 그룹이 이전 IBM 퍼스널 컴퓨팅 부문을 인수하며 창설되었으며 신뢰와 품질, 보안을 자랑하고 사용이 편리한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제품 라인에는 전설적인 씽크(Think) 브랜드 상업용 PC와 아이디어(Idea) 브랜드 소비자용 PC뿐 아니라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인터넷 기기 제품군이 포함된다.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레노버는 일본 야마토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전, 노스캐롤라이나의 롤리에 주요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lenovo.com참조.

레노버 그룹 실적 요약(pdf 참조. 다운로드: http://goo.gl/MK1fMz)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첨부자료:
레노버 그룹 실적 요약.pdf

웹사이트: http://www.lenov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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