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공공기관 퍼브넷서비스 이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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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2014-05-23 09:42
서울--(뉴스와이어)--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5월 23일(금) 공공기관 정보통신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퍼브넷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퍼브넷서비스란 공공기관이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의 통신서비스를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기관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때 보다 통신비용이 10%~50%(인터넷 7%, 전용회선 50%)까지 저렴하다.

이번 2단계 공공정보통신서비스(퍼브넷서비스) 제공 사업 완료(‘14.2월)를 계기로 공공기관에게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통신망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3단계 서비스 제공사업자 선정 및 협약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기준요금 대비 최대 30%까지 인하된 요금으로 추가 부담 없이 2배 이상의 증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장기계약 할인, 다회선 이용 할인, 다량 이용 할인 및 예비회선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기본 서비스 이외에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장비를 제공하는 응용서비스도 마련하는 등 공공기관의 선택의 폭을 넓혀 이용 활성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퍼브넷서비스 관리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월 24일 사업자 선정 공모를 거쳐 2014년 퍼브넷서비스 통신사업자로 SK 브로드밴드를 선정, 통신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기간 내에 과도한 트래픽의 부하 분산, 장애발생 등에 대비한 예비 회선을 구성·운영하는 사업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예비 회선 사업자는 중견·중소·지역 통신사업자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통신서비스 부문의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퍼브넷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공공기관은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이버지원센터(www.enis.or.kr)’를 통해 이용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접수 현황, 개통 현황 및 회선 이용내역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제국 안전행정부 전자정부국장은 “행정기관들은 안전하고 검증된 국가정보통신망을 사용함으로써 안전한 전자정부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도 퍼브넷서비스를 통해 값 싸고 질 좋은 통신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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