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일반회계 정부배당수입 납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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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5-23 10:29
세종--(뉴스와이어)--정부출자기업에 대한 2013년 회계연도 결산절차가 종료(2014년 3월)됨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이 발생한 기관을 중심으로 정부에 대한 배당을 완료했다.

정부는 배당결정시 정부재정여건, 정부출자기관의 경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정부출자기관별 경영지표 등을 감안하여 배당결정시 합리성·객관성이 확보되도록 하고 있으며, 배당내역은 국유재산법 제65조의6에 따라 기획재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2014년 정부배당은 배당대상기관 감소 및 정부출자기관의 실적 저조로 2013년에 비해 배당여력이 약화된 가운데, 일반회계 소관 29개 정부출자기관 중 배당이 어려운 12개 기관을 제외한 17개 기관에 대해 배당을 실시했다.

* 적자발생(5개 기관):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서울신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월결손보전(3개 기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정책금융공사
기타(4개 기관): 한국수출입은행·한국주택금융공사(대손준비금 적립), 한국방송공사·한국교육방송공사(배당유보: 국회결산승인대상)

2014년 일반회계 정부배당수입은 3,256억원으로 전년 실적(4,930억원) 대비 △1,674억원(△33.9%) 감소하였으나, 2014년 예산(3,251억원) 대비 5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최근 2012년·2013년에 걸친 예산대비 배당수입 적자가 예년대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전환된데 의미가 있다.

2014년 배당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사유는, 중소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 및 정부보유지분 일부매각(5,650억원 상당)에 따른 지분율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 당기순이익 : (2013) 11,206억원 → (2014) 8,120억원, △3,086억원
정부배당수입 : (2013) 1,678억원 → (2014) 1,235억원, △443억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손준비금 적립 및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전환으로 인한 미배당 등에 기인한다.
* 2013년 배당수입 : 한국수출입은행 232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 208억원, 한국가스공사 340억원

정부는 앞으로도 정부재정여건, 정부출자기관 경영여건 등을 감안하여 세입여건에 맞는 적정한 수준의 배당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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