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의 심사기준으로 전문성, 발전가능성, 적응성(한국어 능력 포함)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적으로 방예림(여, 26)과 강춘(남, 33)이 선발되었다.
방예림 씨는 중국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제작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유학생으로 중국동포 고유의 민족적 색채를 지닌 영화를 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강춘 씨는 현재 중국 길림성 연변텔레비전방송국 드라마부 연출자로서 이번 “한국영화아카데미 아시아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제작 전문교육을 받은 후, 연변지역에서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중국동포들이 영화제작 교육을 받고 싶어하지만, 현지에서는 그에 걸맞는 영화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처음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중국동포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간단하게 DV카메라로나마 영화를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 중국동포들이 거의 전무한 형편임을 감안해 보면, 금번 지원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금번 프로그램의 지원자는 현재 북경전영학원(Beijing Film Academy)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는 천재소녀화가에서부터 길림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모두 우수한 자질과 경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본 프로그램의 수혜자는 2006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그에 따르는 제반 비용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전액 부담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아시아 장학 프로그램(KAFA Asian Scholarship Program)은 젊은 재외동포들에게 영화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영화작가로 거듭 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한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제정되었으며, 2007학년도 장학생은 영진위가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AFA(Asian Film Academy) 참가자 중에서 2명이 선발된다.
웹사이트: http://www.kof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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