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 리그 리스본에서 개막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오늘 저녁 7시30분(그리니치 표준시)에 펼쳐진다. 스웨덴의 티레쇠 FF(Tyresö FF)와 디펜딩 챔피언 VfL 볼프스부르크(VfL Wolfsburg) 간의 결승전은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두 레스텔로(Estádio do Restelo)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결승전에서는 세계적인 R&B 스타 안셀모 랄프(Anselmo Ralph)가 공연할 예정이다.
오늘 UEFA 챔피언스 리그 페스티벌 주요행사로는 UEFA 챔피언스 리그 무비의 세계 최초 프리미어가 있다. 25분짜리 영상에는 1955/56년 치러진 첫 번째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European Champion Clubs' Cup) 이래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순간들이 담겨있다.
무비 프리미어 이후에는 제라상 오케스트라(Orchestra Geração)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100 명의 어린이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40명의 유능한 합창단과 함께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가를 훌륭하게 연주한 바 있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 크리스티앙 카랑뵈(Christian Karembeu)가 현장에서 팬과 함께한다. 전 브라질 국가대표 카푸(Cafu)의 사인회로 많은 관객들이UEFA 챔피언스 페스티발 무대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UEFA 챔피언스 페스티발은 내일도 계속된다. 내일 주요 일정으로는 17:00(그리니치표준시)에 펼쳐지는 파울루 푸트레(Paolo Futre) 감독의 포르투갈 팀과 에밀리오 부트라게뇨(Emilio Butragueño) 감독이 이끄는 UEFA 올스타 팀의 제 8회 연례 얼티밋 챔피언스 매치(Ultimate Champions Match)가 있다. 한 팀 당 다섯 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는 이 경기에는,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Club Atlético de Madrid)와 레알 마드리드 CF(Real Madrid CF)간의 토요일 결승전을 앞두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 일부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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