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8회 동서부협력 및 투자무역상담회에 도내 3개 업체 참가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5월 23일부터 5월 26까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 서안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동서부협력 및 투자무역상담회’에 도내 농식품 수출 3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중국동서부협력 및 투자상담회는 중국 서부 내륙지방 최고의 식품박람회이며, 서안은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실크로드 경제 벨트의 새로운 시발점인 지역이다.

경북도에서는 중국 서부지역 진출에 유망한 3개 업체를 선정해 지역 우수농식품의 홍보·전시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계약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로는 ㈜초록원, ㈜애플리즈, ㈜튤립인터내셔널이며, 유자차, 비알코올음료(알로에), 와인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한 식품으로 해외바이어를 공략한다.

특히, ㈜초록원은 경산지역 지역특산물에 중국인의 기호에 적합한 꿀을 혼합한 꿀대추차, 꿀유자차, 꿀사과차를 수출하는 업체로, 2011년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상해 SIAL박람회 참가한 것을 계기로 중국 수출을 시작 2012년에 50만달러, 2013년에는 5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금년 5월 현재 이미 5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초록원 등 참여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내륙지역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 하고, 신규 바이어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식품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높은 중국 등에 대한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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