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학부모님들의 휘어진 허리, 반값 교육비로 펴드리겠습니다”

- 모란시장을 찾은 정종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학부모님들의 목소리 듣고 실천하겠다”

뉴스 제공

2014-05-25 11:07

안양--(뉴스와이어)--정종희 후보가 24일 오전 성남 모란시장에서 열인 4.9일장을 찾아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종희 후보는 학부모들이 경기교육에 바라는 점을 듣고 실천하는 교육감이 되기 위해 현장으로 두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정 후보는 학부모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학부모 목소리에 집중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하며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 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인 줄로 압니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의 삶도 소중하기에 자녀들 교육비 부담, 합리적으로 덜어드리고 우리 학부모님들의 인생도 지켜내겠습니다!”고 전하며 유세 활동에 전념했다.

정 후보는 “교육비, 거품은 빼고(-) ! 가치는 더하고(+) !”라는 슬로건으로 반값교육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 반값 교복 실천과제
● 교복공동구매 활성화
● 교복가격상한제
● 교복 제작 사양 표준 매뉴얼 정립을 통한 품질 인증
● 학생 교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공동 구매로 선정된 교복비 50% 지원

◆ 반값 통학비 실천과제
● 교통안전을 위하여 스쿨버스 운영을 법제화하여야 하나 현실적으로 부적합
● 학생 통학 동선에 대한 학교 단위 조사 선행
● 통학비 전용 카드의 통학목적 외 사용 제한
● 통학전용 교통카드 도입 및 통학비 정산 프로그램에 따라 50% 충전
● 특수교육 대상자 및 저소득층 자녀 통학비 100% 지원 : 대상자의 통학 여건에 따라 맞춤형 통학 편의 제공

◆ 반값 사교육비 실천과제
● 공교육 신뢰 회복 프로세스
● 방과후학교의 참여율 저조를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 프로그램 도입
● 사교육이 필요 없는 90%학업성취율 목표의 초중학교 완전학습제
● 진로교육을 통한 학생 비전통합, 불필요한 사교육 억제, 필요에 따른 보완교육으로 교육구조 변화
● 학부모 교육나눔 협동조합 등의 설립을 통한 교육재능나눔운동 활성화
● 학습부진,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교육심리 지원 체계화
● 내재동기로부터 출발하는 자기주도학습자 양성

기대효과
● 교육재능나눔운동을 통한 사교육비 억제
●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 즐거운 공부 스스로 하는 공부 문화 형성
● 초중학교 학업성취율 90% 달성
● 매년 12%씩 4년간 48% 사교육비 부담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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