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역사박물관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전 ‘성황’

- 전시 10일 만에 1만명 돌파

- 6월 15일까지 전시 이어져

뉴스 제공

2014-05-26 08:03

익산--(뉴스와이어)--원불교역사박물관은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봉황에서 사자좌까지’ 기획 전시에 25일 하루에만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대거 종사(1914~1998)는 전북 진안 출생으로 14세에 출가해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를 33년간 맡으면서 세계평화3대제언 등을 주창했다.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는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전은 8개 테마로 나눠 사진과 유물등을 전시하고 있다.

원불교역사박물관 송재도 학예연구실장은 “대산 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대법회를 찾은 국내외 교도님들의 방문으로 열흘 만에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주었다”고 밝혔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 이어지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수 있다.

단체문의 및 전시해설 신청은 전화(063-850-3241)로 하면 된다.

원불교역사박물관은 이밖에도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박물관 문화학교 및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있는날에 연장전시와 역사다큐영상시청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원불교역사박물관 소개
원불교역사박물관은 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불교 중앙총부가 위치한 익산성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원불교 100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교조 소태산 기념관과 2대 종법사인 정산실 이외에 6개의 상설 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는 상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nmuse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