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관련 학과 대학생 연구논문발표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0년 후 우리나라 원자력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게 될 대학생들의 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 일시/장소 : ‘14.5.23(금), 10시 / 한국연구재단(대전청사)

지난해 대학생 논문연구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원자력·방사선관련 학과 대학생 56명이 1년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12편의 논문은 구두로 발표하고, 42편은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전문평가단이 발표논문을 현장에서 평가해 최우수 논문 작성자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대상), 우수 논문 작성자에게 원자력 유관 기관장상(우수상)을 시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중소형 토카막 장치에서의 플라즈마 특성에 따른 중성입자빔 입사 특성 분석’ 논문을 발표한 서울대학교 김상균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본 평가의 좌장인 한국원자력학회 편집이사인 정운관 조선대학교 교수는 중성입자 주입으로 플라즈마의 온도와 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해석한 창의적인 연구내용이 좋은 평가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상균 학생은 “이번 논문 발표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우수한 결과들은 모든 학생이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며, 이분들을 대표해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제게 있어 더욱 잊을 수 없는 영광이며,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지도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02년부터 국가의 미래 원자력 연구를 이끌어 갈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원자력 및 방사선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논문연구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능력을 조기에 함양하고, 연구활동에 대한 이해증진 및 학술대회 참가경험을 축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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