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6일부터 개발도상국 산림공무원 능력배양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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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4-05-26 15:56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신원섭 청장)은 베냉,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4개국 산림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산림녹화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산림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산림녹화 기술과 치산녹화 성공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며, ▲산림복합경영을 통한 임업소득 증대방안, ▲양묘 생산기술, ▲조림 이론과 실습, ▲산지복원사업 등 참가국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다.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고도의 경제성장과 국토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국가로 국제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녹화 경험과 기술 전수를 요청하는 개발도상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산림녹화와 경제개발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여러 개발도상국가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일조하고, 나아가 산림분야에서 우호적인 국가간 협력체계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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