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제3차 APEC 여성전담관회의’ 개최
GFPN회의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 (SOM III)와 함께 개최되는 APEC 회의의 하나로서 매년 APEC 의장국에 의해 개최되어 왔다.
GFPN회의은 APEC의 주요 과제인 무역투자 활성화와 경제기술협력 아젠다 전반에 걸쳐 성 주류화를 증진하고 여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2002 APEC 멕시코회의에서 설치가 승인되었다.
APEC 역내 무역 자율화나 경제·투자 부문은 정치경제적으로 민감한 현안사항으로서 성 주류화 문제를 소홀히 하면 APEC의 전반적인 활동에 여성의 관점이 배제되기 쉽다는 점에서 GFPN의 역할은 중요하다.
GFPN회의는 APEC 여성전담관회의라고 하는데, 각 회원국과 APEC회의체에서 임명된 여성전담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회의체로서 특별그룹의 형태로 설립되어 5년간 존속하며, 매년 APEC 의장국에서 임명하는 GFPN 의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주최로 개최되는 2005년 여성전담관회의는 정순영 박사를 의장으로 위촉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FPN회의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각 회원국과 수십개의 APEC 산하 회의체에서의 성 주류화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종합하며, 모범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있다.
또 APEC내에서 제안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성인지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고하며, 성 이슈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한다.
GFPN회의는 GFPN운영규정 (TOR, Terms of Reference)에 명시된 8대 핵심과제에 기초하여 올해의 GFPN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APEC 각 회원국 및 산하 회의체의 성 주류화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위한 전략 수립을 포함한다.
올해 회의는 GFPN의 8대 핵심과제에 대한 이행점검과 함께, APEC 내에서의 여성 통합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GFPN 운영체제의 재정비에 관한 논의 및 APEC내에서의 GFPN 위상과 역할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이 회의에서 APEC 회원국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APEC 여성 IT 교육훈련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9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이루어진 논의 내용은 GFPN 의장을 통하여 13일과 14일에 개최되는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 III)에 보고되며, GFPN에서 제안한 권고사항이 정상회의에 반영될지 여부는 여기에서 결정된다.
올해 APEC 개최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역대 최초로 7대 2005 APEC 역점과제 중에 중소기업과 연계한 여성통합을 포함하여 여성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 GFPN의 8대 핵심과제
Ⅰ : APEC 각 포라가 젠더 이슈를 규명하고 다루도록 지원
Ⅱ: APEC 전 부분에 걸쳐 여성의 대표성을 증진하고, 진행상황 보고
Ⅲ: 프로젝트 제안, 보고, 평가 과정에 젠더 기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현황점검
IV: APEC 회의체의 모범사례를 수집하고 홍보
V: 개별 포럼과 APEC 회원국들의 젠더 통합을 지원하고, 진전에 대해 보고
VI: APEC 관련 모든 수준에서 젠더 전문가와 전문성을 가진 여성들의 자문을 받도록 하는 조항을 마련
VII: 젠더 통합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제안을 지원
Ⅷ: APEC 내에 여성 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권고안 제출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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