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공통컴포넌트 신기능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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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2014-05-27 13:08
서울--(뉴스와이어)--안전행정부는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컴포넌트 신기능을 개발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시 공통적인 SW를 매번 반복적으로 개발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8년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현재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널리 활용 중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전자정부시스템의 기반환경(SW)과 로그인 기능, 게시판 기능 등 229개의 공통컴포넌트(SW)로 구성되며 이를 활용할 경우, 개발비용 절감, 비표준기술의 사용에 따른 특정업체 종속 해소, 시스템간 상호운영성 제고 등의 효과를 보게 된다.

그 동안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의 모임인 ‘오픈 커뮤니티’에서 회원의 기술력 향상과 커뮤니티 활성화 차원에서 개발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금년에는 공통컴포넌트를 확대하는데 민간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활용하고자 정부 주최 공모전 행사로 전환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를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안정성, 호환성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컴포넌트로 공식 채택하여 전자정부시스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전자정부 소프트웨어를 정부가 계약한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개발자가 개발한 SW가 표준프레임워크로 채택될 경우, 전자정부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있어 정부와 국민이 협업을 한 선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공통컴포넌트 신기능 공모전’ 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예선 평가를 거쳐 11월 5일로 잠정 예정된 본선 평가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개발하는 내용은 지난 3월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신규개발 대상으로 선정한 10개의 지정과제 중에서 선택하거나, 참가자가 자유로이 정할 수 있다.

공모전의 상세한 내용과 참가안내, 예선결과, 일정변경 등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포털(www.egovfra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 박경국 제1차관은 “이번 공모전이 전자정부 분야에서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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