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 새단장 후 오픈
청와대 사랑채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목재와 한지, 전통무늬 등을 활용하며 한국 고유의 분위기를 최대한 반영했다.
1층에는 한국문화 전시실, 기획전시실, 한식홍보관, 기념품점, 쉼터 그리고 2층은 청와대관과 행복누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고시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특징을 담은 한국인의 의생활과 쉼, 현대인의 일상, 아리랑 등한국인의 삶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국문화전시실’, 청와대 사랑채만의 특별한 전시가 열리는 ‘기획전시실’,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진 ‘한식홍보관’은 우리 한국 음식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 개관 후 첫 기획전시는 ‘우리 땅 우리꽃 -백두에서 한라까지(5.27~9.28)’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야생화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한국의 야생화를 활용한 압화, 식물세밀화 등 4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사랑채 앞뜰 공간에서도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청와대관’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청와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8대 박근혜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의 연표와 국빈선물, 유품 등을 볼 수 있으며 청와대 사이버 탐방, 대통령과 사진촬영, 대통령집무실 체험을 통해 청와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 청와대 사랑채에서 아름다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을 만나보자.
청와대 사랑채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그리고 무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