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 전시 개막
이 자리에는 한국박물관협회 전보삼 회장, 대만 증권박물관 Ching-Li Meng(칭리멍) 부사장, 프랑스 대사관 Pascale Buch(파스칼 부쉬) 경제참사관,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코스콤 정연대 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증권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여년에 걸친 증권가의 굵직한 사건들을 재현하는 증권박물관 소장품 70여점과 다채로운 근현대 유물들이 공개된다.
1909년 발행된 ‘동양척식주식회사 주권’을 비롯하여 구한말 해외자본의 유입과정을 보여주는 ‘Seoul Mining사 주권(1922년)’, 채만식의 소설 ‘탁류(1949년 발행본)’, 1.16 국채파동의 주인공인 ‘제10회 건국국채(1957년)’와 함께 증권의 대중화를 이끈 ‘포항종합제철 주식(1987년)’, 금융한류를 선도한 해외 유관기관과의 중요 양해각서 등이다.
특별전시는 예탁결제원 일산센터 1층에서 5월 31일(토)까지 계속되며 6월 2일(월)부터는 여의도 본사로 이동하여 20일(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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