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 구해
- 장애인시설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의식 잃은 장애인에게 심폐소생술 실시
그 주인공은 제호준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3월 3일 자생원에 배치되어 현재까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다.
당일에도 제호준 요원은 본인의 담당업무인 물리치료실 운동서비스보조업무를 수행하던 중 재활치료차 방문한 장애인이 갑작스럽게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자 직무교육에서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기억하여 구급차가 올 때까지 응급처치를 계속하였다.
뿐만 아니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도 함께 구급차에 동승하여 구급대원의 보조역할을 수행하는 등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원 관계자는 “아직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더 큰 상황을 초래할 수 도 있었는데 적절한 응급처치 덕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제호준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제호준 사회복무요원은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실시된 2주간의 직무교육 중 심층응급처치법 강의시간에 배웠던 심폐소생술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직무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이런 교육을 실시해 준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복무 중인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번 일과 같은 경우를 대비 심층응급처치강의를 개설하여 심폐소생술은 물론 AED사용법, 하인리히법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기술들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이번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해상안전교육 등 각종재난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소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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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