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신기술·신품종 농가현장 비교 전시포 4곳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 재배 농가들이 지역에 맞는 품종과 재배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벼 농가 현장 비교 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포는 경기 화성, 전북 군산과 김제, 경남 의령 등 4개 지역에 각 2∼3ha 크기로 설치됐다.
화성과 군산은 멀칭(mulching, 바닥덮기) 기계이앙, 담수표면, 건답직파(마른논 씨뿌리기) 등 재배 유형별로 기술을 비교할 수 있다.
김제와 의령은 기능성 특수미와 가공용 벼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연구기관 안에만 설치하던 비교 전시포를 농가 현장으로 옮겨 산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5월 30일 군산의 농가 현장에서는 군산 지역의 ‘벼 신품종과 재배 유형별 비교 전시포 운영’에 관련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소미’ 등 2013년에 육성한 신품종과 기계이앙, 무논점파(볍씨 직접 파종) 등 재배 기술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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